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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풍백화점 무너지던 날, 난 제대하는 날이었지.
2년 2개월 제법 긴 시간, 차가운 4월에 들어가서 그러저럭 괜찮은 6월에 나왔었지. 캠프워커 마지막 날, 내가 사용하던 코란도 패트롤 차량으로 미군 동료가 동대구역까지 데려다 줬었지.
석연치 않은 새마을호 안내방송. 큰 사고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뭐 그런정도. 그게 뭔지도 몰랐었지.
그러고 보니 그 간 많은 일들이 있었었네. 성수대교, 대구지하철, 김일성 사망, YS, 핵무기, DMZ, FOG RAIN. 삼풍 무너지던 날에 다행히 무탈하게 카투사 전역하고 서울로 돌아왔네.
우연히 알고리즘 추천 홍대 토스트 아저씨 영상 봤다.
https://tv.naver.com/v/42187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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